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커뮤니티 시설 전면개방
서초구-입주자대표 협약…지역주민에 개방 첫 사례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전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국내 첫 사례가 나왔다.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을 맺고 6월부터 단지 내 주민 공동 이용시설 15곳을 단계적으로 전면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크로리버파크는 2014년 6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동간 거리, 층고제한 일부 완화를 적용받았다.
당시 주민공동 이용시설의 외부 개방이 조건 사항이었지만, 시설 개방에 따른 보안문제나 입주민 불편 등 이유로 개방이 미뤄져오다가 1년8개월 만에 지역주민에게 문을 열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시설 4곳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하늘도서관, 북카페, 티하우스, 방과후 아카데미를 비롯한 문화시설 11곳 등 총 15개소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단계적으로 모두 개방된다.
이상근 주거개선과장은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의 좋은 선례로 남아 다른 시·도에서 벤치마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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