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학생 800명에게 해외연수 지원…이달까지 모집

장애인·저소득층 대상…권역별 주관대학으로 신청

한국장학재단의 파란사다리 사업 소개 화면. ⓒ News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상대적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대학생 800명에게 올해 처음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년 대학생 단기 해외연수 지원(파단사다리)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을 이달까지 권역별 주관대학을 통해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장애학생이나 저소득층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과 전문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지원한다.

약 800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6~9월) 해외대학에서 4주간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비용은 정부(70%)와 권역별 주관대학(30%)이 지원한다. 현지 교통비, 식비 등 일부는 학생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이달까지 재학 중인 대학에 해당하는 권역별 주관대학에 신청하면 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인 또는 소득 5분위 이내 등에 해당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관대학이 아닌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은 소속 대학의 추천을 받아 주관대학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선발 요건과 일정은 주관대학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주관대학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학점, 어학 등 성적이 아니라 열정과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권역별 주관대학은 △수도권 건국대·삼육대·아주대·한경대 △충청·강원권 강원대·충남대 △호남·제주권 전북대 △대구·경북권 대구가톨릭대·대구대 △부산·울산·경남권 동의대다. 주관대학별 담당 대학 등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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