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다목적강당' 오픈…주민 행사에 대관
- 장우성 기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 건강과 문화공연장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원구 보건소를 증축해 ‘다목적 강당’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목적 강당은 보건소 5,6층을 증축한 공간으로 연면적 740.03㎡ 규모다. 강당은 배드민턴, 배구, 농구 등 다목적 시설로 꾸며졌다. 가변식 무대와 AV 설비 등을 설치해 각종 교육은 물론 다양한 행사도 치를 수 있다.
구민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 및 체육행사 장소로 대관·운영한다.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해 노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이용은 구민은 희망시간대 선착순 접수하며 기존의 구청 대·소강당 접수방법과 같다. 이용시간은 평일 및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대관료는 기본사용시간 1회 3시간 8만원이며, 체육공간으로 사용시 1시간당 2만원이다.
구청사 대강당은 2015년 136건, 2016년 142건, 2017년 130건 등 매년 130건 이상 구민들의 대관 수요가 있었다.
개관식은 31일 오후 6시에 열리며 구청장, 구의원, 구 체육회 임원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다. 개관식후에는 배드민턴 동호회 주관으로 친선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된다. 문의는 행정지원과 (02)2116-3083.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노원아 놀자 운동 하자' 캠페인의 실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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