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구로구 천왕파출소 개소…오류2동·천왕동·항동 담당

주민 4만6000명 치안 담당

서울 구로구 오리로에 신설한 천왕파출소는 27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갖고 치안활동을 시작했다. 천왕파출소는 오류2동, 천왕동, 항동 일대 주민 4만6000명의 치안을 담당한다.(서울지방경찰청 제공)ⓒ News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오리로에 신설한 구로경찰서 산하 천왕파출소의 치안활동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천왕파출소는 원래 오류동 일대의 치안을 담당하던 오류지구대의 관내에 내년까지 보금자리·행복주택 등 5200여 세대 주택단지의 입주가 예정되면서 입주민이 1만5000여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늘어난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천왕파출소는 오류2동, 천왕동, 항동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4만6000여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담당 경찰관은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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