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
- 전성무 기자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대규모 철거 없이 기존 기반시설을 유지하면서 노후불량주거지를 개선해 '미니 정비사업'이라 불리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서울 중랑구와 서초구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는 전국 최초인 중랑구 면목동 173-2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이 이날 중랑구로부터 인가됐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주민이주가 진행되고 올 하반기 착공하면 내년 상반기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에서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2016년도 서울특별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융자 지원'의 첫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중랑구는 앞서 지난 4일 중화동 1-1번지 일대 7402㎡를 대상으로 하는 '대명·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
이 지역은 당초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었지만 작년 10월1일 예정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대규모 철거방식에서 미니 정비사업으로 전환됐다.
한편, 서초구 방배동 911-29번지 외 2필지 1081.90㎡를 대상으로 하는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도 완료됐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면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리처분인가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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