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꽃 이름 뭐지?" 궁금증 풀어주는 온라인 서비스

[자료사진]야생화ⓒ News1
[자료사진]야생화ⓒ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산이나 길가에 핀 꽃이나 나무의 이름을 모를 때 궁금증을 풀어주는 온라인 서비스가 인기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홈페이지(agro.seoul.go.kr/tree_nametag)에 이름을 알고 싶은 꽃과 나무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문가가 답해주는 '나무와 꽃에 이름표를 달아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식물 전체 또는 꽃·열매, 줄기, 잎을 찍어 올려도 좋다. 사진촬영일자와 장소, 질문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답변은 7일 이내 해주며 이름, 분류, 학명(속명·종명), 분포지역, 개화시기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전화 (02)6959-9362.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주변의 아름다운 나무와 꽃의 이름을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주변식물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고, 도심 생활에서 자연체험도 할 수 있다"며 "시민의 도시농업 참여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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