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손질법, 잊지말고 먹통 제거해야…체내 해독작용에 탁월

봄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그 손질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주꾸미 보관은 내장과 먹통을 제거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먹을 만큼 비닐팩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손질을 위해서는 머리와 다리의 연결된 부분을 칼집을 내주고 먹물의 연결 부분을 칼로 이용해 살짝 누르면서 밀어내 먹통을 제거한다.
주꾸미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회로 먹거나 볶아서 먹는데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반면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 준다.
주꾸미의 효능으로는 해독작용이 있다. 주꾸미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간의 콜레스테롤을 담즙산 형태로 배설하게 해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과로한 간의 부담을 줄여준다. 주꾸미의 타우린 함유량은 100g당 1597mg으로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나 된다.
타우린의 해독작용은 결국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좋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의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주꾸미는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기억력 향상이나 치매예방에 매우 좋다. 또한 주꾸미는 신진대사를 높여 정력을 강화하고 시력회복에 도움을 주기도 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일본 해군 특공대 비행사에게 주꾸미 달인 물을 먹여 시력을 회복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주꾸미에 들어 있는 먹물에는 항종양활성 성분인 일렉신 등 뮤코다당류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항암효과와 함께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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