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동해안·제주 비, 내륙엔 최대 50㎜ 소나기…남부 체감 33도

[내일날씨]아침 19~24도·낮 25~32도…서울 최저 22도·최고 30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6.9.1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3일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충북 남부와 영호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9월 초 늦더위도 이어지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밤사이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에도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40㎜,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30㎜, 제주 5~20㎜, 강원 동해안·산지 5~10㎜다.

오후에는 충북 남부와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경북 내륙에는 5~50㎜, 충북 남부와 전남 동부·전북 동부, 경남 내륙에는 각각 5~40㎜가 예상된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남부지방에서는 밤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와 별도로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