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낮 34도·체감 33도 '찜통더위'…오전 중부 비, 오후 곳곳 소나기
[내일날씨] 아침 최저 21~26도·낮 최고 28~34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22일에는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진 뒤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최고 34도까지 올라 비가 오지 않는 시간에는 후텁지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1일부터 22일 오전까지 누적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 강원 내륙·산지 5~40㎜다. 서해5도에는 30~80㎜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호남 내륙, 대구·경북과 경남 내륙에 5~40㎜가 예보됐다.
제주에서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겠으며 예상량은 5~60㎜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좁은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는 특성상 같은 시·군 안에서도 비의 양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한때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이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체감더위가 커지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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