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E·LNG 확대 갈등 선제 대응…남동발전 심의위 출범

한국남동발전 ⓒ 뉴스1 DB
한국남동발전 ⓒ 뉴스1 DB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신재생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가동한다.

남동발전은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4기 갈등관리심의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갈등관리 분야 외부 전문가 4명과 내부위원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 원장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남동발전의 올해 공공갈등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전원사업의 주요 현안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 확대 등 전력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을 사전에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남동발전은 발전 5사 가운데 유일하게 독자적인 공공갈등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발전소 건설과 기존 설비 운영 과정에서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공 상생협의체를 가동해 왔다.

위원 7명 가운데 외부 전문가가 4명으로 과반을 차지해 외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됐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량이 기관의 지속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