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 소득사업 6건 추진…인제 10억 보은·화천·장흥 5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2021년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 뉴스1 오대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2021년 경북 문경시 가은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 지역 주민 소득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지원사업 6건을 선정했다.

수공(K-water)는 '2026년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 최종 심사 결과 일반 신규사업 5건과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1건 등 총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는 댐 주변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주민소득 기반을 만들고 지역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 공모는 일반 신규사업과 댐 로컬브랜딩 사업과 연계한 지정 공모인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수공은 올해 지방소멸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지역 자립형 상생 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일반 신규사업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키우기 위해 사업당 최대 지원 한도를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렸다.

일반 신규사업 공모에는 11개 댐, 15개 지자체에서 총 20건이 접수됐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강원 인제군 1건에는 10억원, 충북 보은군·전북 진안군·전남 장흥군·강원 화천군 4건에는 각각 5억원이 지원된다. 총지원 규모는 30억원이다.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사업에는 경기 포천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포장도로를 벗어나 댐과 호수, 자연 속을 달리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수공은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자체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공은 선정 사업이 댐 주변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 과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도 확산하기로 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