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남·경남·제주 '강한 비'…중부·전북 한낮 33도 더위
[내일날씨] 내륙 최대 80㎜·제주 120㎜…2일 오전 강수 집중
아침 최저 13~20도·낮 최고 23~33도…대기질 '양호'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2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해안과 제주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2일 새벽부터는 전북과 경북 남부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오전에 전북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잦아들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다. 많은 곳은 전남 남부 80㎜ 이상이 예상된다. 전북 남부는 5~20㎜, 전북 북부는 5㎜ 안팎이다.
부산·울산·경남도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많은 곳은 부산과 경남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에서 80㎜ 이상이 예상된다. 대구·경북 남부는 5~10㎜ 수준이다.
제주는 30~80㎜가 예보됐다.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한 비는 2일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 집중되겠다. 전남 남해안은 1일 늦은 밤부터 2일 오전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광주와 전남 내륙도 시간당 20㎜ 안팎, 전남 남부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30㎜까지 강해질 수 있다.
부산·울산·경남도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부산과 경남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은 시간당 20~30㎜까지 강해질 전망이다.
제주 산지는 2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안팎, 산지를 제외한 지역도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전남 남부와 부산·경남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28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과 제주보다 중부지방과 전북에서 더위가 더 두드러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쌓이며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겠다. 다만 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옅어질 전망이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