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고 낮 최고 28도…전국 일교차 20도 안팎(종합)
[주말날씨] 대기질 '양호'…수도권·충북·경남 차차 '건조'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주말인 9~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20도 안팎까지 벌어지겠고, 경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9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일요일인 10일은 약간 오름세로, 아침 최저 6~13도, 낮 최고 21~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9~10일 전국 내륙의 일교차는 15~20도 안팎까지 커질 전망이다. 9일 새벽에는 일부 강원 내륙·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남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 동해안과 그 밖의 경북권도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일부 수도권과 충북, 경남권도 차차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미세먼지는 주말 내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과 밤에는 대기 정체 영향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일부 축적될 수 있겠으나,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고 남풍 계열의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며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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