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佛초청으로 G7 환경장관회의 참석…물·해양 협력 제시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환경장관회의에 금한승 제1차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초청으로 2년 연속 회의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회의는 다음 달 열릴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물다양성, 해양, 물 안보 등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생물다양성 재원 확보, 해양보호구역 관리, 불법어업 대응, 사막화와 물 문제, 자연재난 대응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우리나라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환경관리' 경험을 중심으로 정책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물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수질 모니터링과 디지털 트윈 기반 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생물다양성 분야에서는 자연자본 공시와 데이터 기반 관리 필요성을 제시한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선박 모니터링 체계 등 불법어업 대응 정책을 공유한다.
또한 사막화 대응과 관련해 토지황폐화중립(LDN) 개념 정립과 이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확대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 대상 환경 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과 생물다양성 협력 프로그램 등도 함께 소개된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단순 초청국을 넘어 정책 기여 국가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금 차관은 "디지털 기반 환경관리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협력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