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시험·검사 인력 키운다…고난도 분석 실습교육 13일부터 확대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 시험·검사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이 13일부터 확대된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고난도 분석기술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시험·검사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훈련을 확대 추진한다.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의 신뢰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은 국가 환경정책 이행의 기반이 되는 기술 규정이다. 최근 신규 오염물질 증가와 분석기술 고도화로 시험방법이 늘면서 이를 수행할 인력의 숙련도 확보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협의체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전국 약 3000명 규모 재직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분석기술과 신규 시험방법 중심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13개 분야 1251종 시험방법을 기반으로 올해 10개 과정이 개설된다. 굴뚝 먼지 시료 채취와 배출가스 자동 측정, 수질 내 과불화화합물 분석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내용이 포함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코티티 시험연구원 등 실무기관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환경과학원은 직무분석 결과를 반영해 고숙련 과정 확대 등 단계별 인력양성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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