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 대비…기후부, 온실가스 산정 교육 지원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3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회계기준원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관련 전문기관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확정되면서 산업계의 제도 이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는 2028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기업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계산하고 관리해야 한다.
다만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경험은 일부 기업에만 집중돼 있어,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설명회를 통해 배출량 산정 기준과 방법을 안내하고 기업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활동 과정에서 직접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전력 사용 등으로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어떻게 계산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소개된다. 또한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까지 포함하는 관리 체계와 대응 방향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기후부는 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 친환경 경영 진단,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 지원 사업도 함께 소개해 기업들이 제도 도입 초기부터 대응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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