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물다양성전략 첫해 점검…과제 86% 완료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 1차년도 이행 평가 결과를 담은 2024년 이행보고서를 21일 공개한다. 전략 시행 첫해 추진된 과제 294개 가운데 253개가 완료됐지만, 일부 핵심 과제는 여전히 진행 단계에 머물렀다.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범부처 최상위 전략이다. 기후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외교부, 재정경제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국가유산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가 매년 전략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 결과 294개 과제 가운데 자연환경 훼손지 조사, 야생생물 검역 시행 및 강화, 도시숲 조성 등 253개 과제는 계획대로 추진이 완료돼 이행률 86.1%를 기록했다. 생태계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 자연공존지역 기반 마련, 전략 이행점검 지표 개발 등 41개 과제는 추진 중으로 분류됐다.
기후부는 국가 보호지역과 자연공존지역 확대를 주요성과로 꼽았다. 해당 면적 비율은 2023년 17.45%에서 2024년 17.81%로 늘었다. 우선 복원이 필요한 전국 훼손지도 625ha 규모로 발굴됐다. 유입 주의 생물 관리 대상종은 2023년 707종에서 2024년 853종으로 확대됐고, 파충류와 양서류를 포함한 야생동물 검역도 강화됐다.
도시생태 축과 갯벌, 산림 복원사업이 추진되며 생태계 회복력 제고도 성과로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약 31명으로 구성된 이행평가단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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