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인근 해역서 규모 2.9 지진…"피해 없을 것"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7일 오전 9시 44분 경남 통영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경남 통영 남남서쪽 약 36㎞ 해역에서 발생했다. 정확한 위치는 위도 34.55도, 경도 128.30도이며, 발생 깊이는 8㎞다.
계기진도는 경남과 부산 지역에서 최대 Ⅱ(2)로 관측됐다. 이는 일부 정지해 있는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로, 일상생활에 영향은 없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