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날 '흐림'…수도권·충청·경상엔 '소나기' [내일날씨]
아침 최저 14~19도·낮 최고 23~27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9월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전국이 흐리겠고, 수도권과 충청·경상권에 최대 1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30일까지 중국 중부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낮부터 퇴근 시간대 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남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와 충남엔 5㎜ 내외, 대구·경북 남부엔 5~1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10~18도, 최고 22~25도)보다 기온이 1~4도 높을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 건강 관리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되나, 인천에서는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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