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4차공모 추진 수도권매립지 점검…재생에너지 확대 지시
매립가스 발전소 5.06TWh 생산…연 240억원 수익
2매립장 154만㎡ 복토 공사 착수…2028년 완공 예정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5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매립지 내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공간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에는 50MW급 매립가스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발전기 1기, 증기터빈 1대, 보일러 2대가 설치돼 있으며 설치비는 773억원이다. 이 시설은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총 5.06TWh를 생산했다. 이는 인천 서구 인구 63만명의 약 45%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연평균 약 240억원의 수익도 발생했다.
하루 500톤 규모의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도 주요 시설이다. 서울 200톤, 인천 100톤, 경기 200톤의 공공 음식물폐기물 탈리액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며,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의 연료로 공급돼 LNG를 대체한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LNG 4291만㎥를 줄였고 매년 약 46억원을 절감했다. 사업비는 442억원이며,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29%, 71% 비중으로 투입됐다.
2000년부터 2018년까지 8억4717만톤의 폐기물이 매립된 2매립장 부지는 면적이 262만㎡에 달한다. 상부 154만㎡는 축구장 215개 크기 규모로, 올해 하반기 최종복토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수도권 대체매립지는 10월까지 4차 공모가 진행 중이다. 대체매립지 면적기준을 50만제곱미터로 줄여 문턱을 낮추고, 민간 참여도 열었으나 현재까지 추진은 미온적인 상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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