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태국과 물관리 협력…AI 홍수예보 체계 현지화 논의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집중호우 대비 소속·산하기관과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3/뉴스1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집중호우 대비 소속·산하기관과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3/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5일 환경부 세종청사에서 제3차 한국-태국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태국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는 2019년 9월 방콕에서 체결된 물관리 분야 양해각서(MOU)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태국 수라스리 키드티몬톤 국가수자원청장을 비롯해 태국 나콘라차시마시(市)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환경부에서는 김효정 물 이용정책관을 대표로 참석한다.

공동위원회는 △인공지능 홍수예보 체계를 활용한 물재해 대응력 강화 △스마트 누수 저감 기술 △물 분야 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향후 5년간 협력할 사업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