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기승…밤엔 식목일까지 이어지는 봄비 시작 [내일날씨]

아침 최저 0~6도·낮 최고 12~19도

2일 따뜻해진 봄 날씨 속에 경남 함양군 왜가리 서식지에서 왜가리가 둥지를 만들기 위해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날아 가고 있다.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이자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에는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고, 늦은 밤 곳곳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숨쉬기 텁텁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0~8도, 최고 14~18도)과 비슷한 기온이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고, 새벽~아침에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권 내륙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늦은 밤 서해5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5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10㎜ 내외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 충남에서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인천과 경기 북부, 대전, 충북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다. 환경부 관계자는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분이 더해진 게 기류 수렴으로 축적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