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전기차 순환지원센터 개소…부품 분해·보수 재제조 지원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청주 현도산단에 '순환 경제 혁신지원센터'를 열고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재제조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 차원의 첫 번째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 경제 지원 사업으로, 부품의 분해·보수·재조립 등 재제조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무공해차 제품의 부품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자원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친환경 경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99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민간투자 45억원 등 총사업비 244억원이 투입됐다. 센터엔 총 14종의 장비를 도입해 운용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산업의 선제적인 순환 경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유망분야의 순환 경제 혁신지원센터를 지속해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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