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해외진출·국제협력 전담팀…환경부 국제협력관 신설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 고위급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4.11.20/뉴스1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9) 고위급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4.11.20/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기획조정실 산하에 '국제협력관'을 신설하고, △국제협력담당관 △국제환경협약팀 △국제개발협력팀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녹색기업을 지원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돼 25일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탄소무역장벽이 강화하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제 환경협상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국제협력담당관은 유엔(UN), 주요 20개국(G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환경 분야 다자 협의체와 협력 활동을 전담한다. 아울러 해외 기후·환경 관련 신규사업의 '발굴-수주‧협상-재정투자'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국제환경협약팀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 등 기후환경 분야 국제규범 대응을 담당한다. 국제개발협력팀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 환경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기획·관리하고, 다자개발은행(MDB) 및 국제 금융기구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탄소중립 이행 주무 부처로서 국제사회의 환경규범 논의를 선도해 국제적인 환경 선도국의 위상을 높이겠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환경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