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녹스버너 설치로 대기오염·연료비 저감
질소산화물은 기침, 가래, 호흡기 장애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태양의 자외선, 분진 등과 반응해 광화학 스모그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다.
저녹스버너는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해 질소산화물 생성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갖춘 버너를 의미한다.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은 수도권 및 수도권 이외 대기오염 우려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많은 노후화된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때 투자비의 70%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것이다.
그동안 모두 6180대의 저녹스버너를 보급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저녹스버너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가스용 일반버너를 저녹스 가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평균 53%(77ppm→36ppm)의 질소산화물 저감효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유용 일반버너에서 저녹스 중유버너로 교체할 경우 평균 24%(215ppm→163ppm)의 저감효율이 있다.
특히 중유용 일반버너를 가스용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저감율은 83%(215ppm→36pp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모두 6180대 저녹스버너를 보급한 결과 연간 질소산화물 2805톤, 이산화탄소 30만1056톤, 연료 4452만2412N㎥ 등을 저감했다고 밝혔다.
절감한 이산화탄소의 경우 승용차 기준 10만1366대 배출량을 상쇄시키는 효과다.
연료 저감은 교체 보일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LNG 기준 302억원 비용을 절감하는 가치가 있다.
l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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