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구촌 1시간 동안 전등 꺼진다…WWF, '어스아워' 캠페인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자연보전 캠페인

서울시청 조명이 어스 아워(Earth hour) 행사의 일환으로 1시간 동안 소등 됐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보호를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 현재 전 세계 190개 나라에서 시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서울시청사,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롯데월드타워 등 랜드마크를 일제히 소등했다.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국회의사당, 남산서울타워, 수원 화성행궁, 부산 영화의 전당의 불이 꺼진다. 올해 18년차를 맞이하는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다.

세계자연기금(WWF)은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지구를 위한 1시간 불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시간의 자발적 소등은 기후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됐다. 현재 약 190개 국가에서 동참하고 있다.

이번 어스아워는 전 세계 약 2만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앞서 언급한 랜드마크 외 숭례문과 롯데서울타워, 63빌딩, 부산 유엔(UN) 기념공원 등이 참여할 방침이다.

박민혜 WWF 한국 본부 사무총장은 ":"지구 기온 상승 폭의 임계점이라는 1.5도에 근접해 가고 있는 만큼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와 행동이 시급하다"며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이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