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산업 100조 수출 지원…베트남서 AI 소각로 수출 MOU

기후탄소정책실장, 현지기업 3곳과 양해각서
베트남 자원환경부·건설부 차관과 협력 논의

한화진 환경부 장관(환경부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금한승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지난 29일 현지 기업 3곳과 '인공지능 소각로 전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파견은 지난 3월15일 열린 '제3회 녹색산업 해외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강화해달라는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금 실장은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현지에서 레 꽁 타인(Le Cong Thanh) 베트남 정부 천연자원환경부 차관, 응우옌 뜨엉 반(Nguyen Tuong Van) 건설부 수석차관 등을 만나 국내 기업과 베트남 사이의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인공지능 소각로는 투입 폐기물의 성상 및 발열량 등의 정보를 축적할수록 소각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환경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3년을 '100조원 녹색산업 수출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20조원 수출 지원을 비롯해 2027년까지 100조원 수출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1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4차례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