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남조류 4종에서 '수돗물 흙냄새 유발' 유전자 발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 박정환 기자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팔당호에 출현한 남조류 15종 중 4종에 수돗물의 흙냄새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4종의 남조류는 아나베나 3종과 오실라토리아 1종이며 '지오스민' 유전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오스민은 인체에 독성은 없지만 흙냄새를 유발해 수돗물 품질을 저하시키고, 상수원 관리를 어렵게 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연구진은 팔당호에 출현하는 남조류를 지속적으로 분리·배양해 지오스민뿐만 아니라 또 다른 냄새물질 유전자 등도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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