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측정장비 핵심부품 국산화 나선다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 사업단 16일 출범…환경부, 2020년까지 660억원 투입

그린패트롤 사업단 세부과제 구성도. ⓒ News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환경오염물질 측정장비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국가 사업단이 출범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측정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서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패트롤 사업단은 수질·대기 오염 측정과 유해 화학물질 측정 분야 센서·계측기기·측정장비의 핵심 기술 개발을 목표로 2020년까지 총 6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국내 환경계측장비 분야 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켜 현재 2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산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환경부는 사업단이 개발한 환경측정 장비 핵심 기술을 굴뚝자동감시체계와 수질원격감시체계, 국가 수질자동측정망 등에 활용하고 수출 사업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단을 운영하게 될 건국대(사업단장 김조천 교수)는 내년 1월 초까지 공모 절차를 걸쳐 신규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jep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