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예술제, 11월 1일 대전 동아마이스터고서 개최

이번 예술제는 동아마이스터고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대전광역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 업무협약 업체 등이 후원한다.

또 삼성전자, STS반도체통신,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기획단계부터 여러 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해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스터고 예술제는 마이스터고간 교류 확대,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예술제는 지난 2010년 동아마이스터고에서 'M21가요제'라는 이름으로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마이스터고 예술제'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예술제는 11월1일 오후 2시부터 동아마이스터고 강당에서 진행되고 지난 10월19일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5개팀이 무대에 올라 재능을 겨룬다.

경연분야는 가요부문, 댄스·장기부문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상 1팀, 대전광역시교육감상 금상 1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마이스터고협의회장상 은상 2팀, 마이스터고협의부회장상 동상 2팀, 동아마이스터고교장상 동상 1팀 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위성욱 동아마이스터고 교장은 ”예술제는 전국의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우선취업과 기술명장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특수목적고로 현재 전국에 28개 학교가 있고 내년에 7개 학교가 새롭게 개교한다.

k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