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혜 숙명여대 제18대 총장 취임

황선혜 숙명여대 신임 총장.  © News1
황선혜 숙명여대 신임 총장. © News1

황선혜 숙명여자대학교 제18대 총장이 13일 취임했다.

황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제2창학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숙명여대를 글로벌 여성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황 총장은 "소통하는 총장, 투명한 총장, 일하는 총장이 될 것"이라며 "현장형 총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숙명여대는 규모가 큰 종합대학보다 더 유연하게 외부 변화에 대처할 수 있고 지리적으로 전국의 중심에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숙명여대를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학술연구 추진과 기숙사 '숙명 로얄 레지던스' 구축, '숙명 프라이드' 프로그램 시행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선 고려대 김병철 총장과 정순옥 신임 총동문회장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했다.

신임 황 총장은 숙명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교육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1년부터 숙명여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 특수대학원 원장, 문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hm334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