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고려대 등 2013 수시모집 요강 발표

연세대는 올해 수시모집 지원횟수를 6회로 제한하고 하나의 전형·트랙에서는 하나의 모집단위(학과/전공)만 지원할 수 있게 했다. 2개 모집단위(학과/전공)에 동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 창의인재, IT명품인재, 사회공헌 및 배려자, 연세한마음, 농어촌학생 등 총 9개의 트랙으로 분류된다.

종전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진리·자유 트랙'은 '학교생활우수자 트랙'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소속 학부는 언더우드학부 트랙, 아시아학부 트랙, 테크노아트학부 트랙 등으로 분리해 각각 지원해야 하고 3개 학부를 모두 지원하는 경우 3회 지원에 해당한다.

또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선발인원이 321명 증원돼 1154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 트랙은 550명(50명 증원), 창의인재 트랙의 경우 40명(10명 증원) 등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의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월6~8일로 동일하게 진행된다.

고려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1366명과 입학사정관전형에서 학교장 추천 670명, 자기 추천 120명, CEO 추천 30명 내외 등 인원을 선발한다.

CEO 추천제는 특성화(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국내 소재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 재직자가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으로는 국제, 과학, 체육, OKU미래인재(입학사정관 전형) 등 분야에서 총 690여명을 뽑는다.

OKU미래인재 전형은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국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으로 자신의 전공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력과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한다.

평가방법으로는 개인창작물·특허·저작권 등 자기계발활동과 전공관련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증빙할 수 있는 '미래인재우수활동요약서' 등 서류심사를 거친다.

이후 30분 내외 강의를 듣고 1시간 내외 리포트를 작성한 뒤 2인 이상 면접관이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고려대도 각 전형 내에서 모집단위를 1개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서강대는 수시모집에 수능우선 전형인 일반 서류전형을 신설했다.

일반 서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이는 대신 교과영역 이외의 활동부분에 대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밖에 논술, 학교생활 우수자, 알바트로스 인재, 아트·테크놀러지(Art&Technology), 가톨릭 지도자 추천, 기회균형 선발 전형 등으로도 학생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일반 서류전형 230명, 논술전형 541명, 알바트로스 인재 146명 등 수시모집에서 총 1207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서강대는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2013년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정원의 62.9%인 23만6649명이다.

수시모집에서 복수 합격자(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는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정시모집과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다.

올해 수시모집 전형은 9월6일부터 12월3일까지 각 대학별로 실시된다.

합격자는 12월8일 내로 발표된다. 합격자 최초 등록기간은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이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