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전남대 찾아 '서울대 10개' 점검…서남권 인재 양성 논의

반도체 계약학과·AI 거점대학·공동연구소 등 세부 실행계획 논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지방 거점국립대학으로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가 선정되었다. 2026.9.1 ⓒ 뉴스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서울대 10개 만들기' 우선 지원 대학 중 1곳인 전남대학교의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서남권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한다.

최 장관은 28일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된 전남대를 방문해 대학·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교육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안착을 위해 거점국립대 9곳 중 3곳을 우선 선정해 패키지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선정된 거점국립대 3곳은 부산대·전남대·충남대이며, 이들 대학은 올해 교당 700억 원의 예산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대의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서남권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반도체·에너지 분야 공동연구소 설립, 광주과학기술원(GIST)·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 참여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인공지능(AI) 거점대학과 서남권 공유대학 체계 등 전남대의 세부 실행계획도 점검한다.

삼성전자와 앰코코리아 등 지역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전남대가 준비 중인 '기업일체형 교육·연구·채용 생태계'는 서남권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이라며 "대학과 기업 등 협력기관의 역량을 모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했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