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수시]고려대, 2027학년도 수시 2731명 선발…학종 1675명 모집
학업우수 서류 100%·계열적합 면접 40%…주요 전형 방식 유지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고려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675명을 선발한다. 전체 수시 모집인원 2731명의 61.3%로, 학생부교과·논술 등 전형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4일 고려대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보다 28명 늘어난 2731명이다. 전형별로 학생부종합전형 1675명, 학생부교과전형 650명, 논술전형 351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 5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정성평가해 지원자의 학업역량과 자기계발의지, 공동체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모든 수시 면접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업우수전형은 서류평가 100%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계열적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시문을 기반으로 7분간 진행하며 의과대학은 다중미니면접(MMI)을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고른기회·다문화·재직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사이버국방전형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20%, 군 면접과 체력검정 등 기타 평가 20%를 합산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 성적 90%와 서류평가 10%를 합산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성적 반영 비율을 확대했던 2026학년도 전형 방식을 유지한다. 서류평가에서는 교과이수충실도와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논술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하며 문제에 대한 이해와 논리적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실기·실적 위주 특기자전형은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에서 실시한다.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서 경기실적 70%, 학생부 교과 25%, 출결 5%를 반영해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디자인조형학부는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고려대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입학전형 전반에 반영한다. 서류평가가 포함된 전형에서는 정성평가하고 논술전형과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는 정량 감점한다.
2027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 기회균형전형과 재외국민전형(2%)의 모집 방식이 기존 학과 단위에서 계열 단위 선발로 바뀐다. 이를 제외한 주요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은 2026학년도 체제를 유지한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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