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반도체진단연구센터 출범…경기도 소부장 기업 R&D 지원

명지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반도체진단연구센터 출범식.(명지대 제공)
명지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반도체진단연구센터 출범식.(명지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명지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기반으로 반도체진단연구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지원과 산학연 협력 강화에 나선다.

명지대학교는 반도체진단연구센터가 지난 1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명지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반도체진단연구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경기도 GRRC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명지대 반도체진단연구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센터의 비전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연수 총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명지대는 2010년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 설립 이후 축적한 연구 역량과 공정·장비·에코팹 인프라를 바탕으로 GRRC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진단연구센터는 10개 참여기업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시험·평가부터 기술이전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학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과 대학 인프라를 공유해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를 해결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상진 반도체진단연구센터장이 센터 운영 방향을 소개한 데 이어 반도체공정장비연구팀, 첨단패키징연구팀, 반도체에코팹연구팀이 핵심 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GRRC 사업은 도내 대학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이전, 사업화를 지원하고 실무형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명지대 반도체진단연구센터는 공정장비 데이터 분석, 첨단패키징 실증, 에코팹 기반 탄소중립·설비진단 등을 통합 지원하는 경기도 반도체 산학연 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