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신청사, 서울시건축상 최우수상…개방형·문화공간 호평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신청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개방형 공공청사와 복합문화공간, 스마트 건축 시스템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교육청이 지난 5월 신청사를 서울시에 추천 작품으로 제출한 데 따른 것으로 건축적 완성도와 공공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2993.8㎡, 연면적 3만9937㎡ 규모로 지하 3층~지상 6층으로 조성됐다. 공사 과정에서 오염토 발견과 설계 변경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공공청사로 완공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청은 용산구 구조심의를 거친 탈현장건설(PC) 공법을 적용해 구조 품질을 확보했고, 중대재해 없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전 직원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와 통합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미래형 스마트 공공청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사는 건물 중앙의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교육 주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공간을 조성하고, 내·외부 공유공간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됐다.
원플랫폼 기반의 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건축 모델을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청사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공간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하는 생활 속 공용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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