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중장기 발전계획 'MJU 2030' 수립…AI 중심대학 전환 본격화
AI·AX 컨트롤타워 신설…교육·연구·산학협력 연계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명지대학교는 인공지능(AI)을 교육·연구·산학협력·대학 운영 전반에 접목하는 중장기 발전계획 'MJU 2030'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 차원의 AI 특성화 전략과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형 AI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MJU 2030은 기존 발전계획인 'MJU 2025 3.0'의 성과를 바탕으로 AI를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대학 운영 전반에 접목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명지대는 총장 직속 AI·AX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대학 차원의 AI 특성화 전략을 총괄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과정도 AI 중심으로 개편한다. 공학계열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술·체육 등 전 계열 학생이 전공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AX 융합 브릿지 교과목을 2030년까지 누적 150개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 신입생을 대상으로 AI 기초·활용 교양교육을 의무화해 AI 교양 필수 이수율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도 강화한다.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을 확대하고 예비 창업지원금(Seed Money)을 지원해 학생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특화 마이크로디그리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 산업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체계도 구축한다.
명지대는 올해를 MJU 2030 추진 기반 구축 단계로 설정하고 AI 중심 교육체계와 추진 조직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은 물론 대학 운영 전반에 AI를 접목한 AI-Native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AI 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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