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개교 120주년' 슬로건·엠블럼 공개
개교 120주년 슬로건 '사람을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엠블럼은 '120주년의 유산을 이어 미래로' 콘셉트
- 김재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육대는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포된 개교 120주년 슬로건은 '사람을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다. 기존 대학 슬로건인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을 더욱 간결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로 재해석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삼육대만의 본질적인 교육 가치와 비전을 명확하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120주년 기념 엠블럼은 '120년의 유산을 이어 미래로(Legacy to Future)'라는 콘셉트와 새 슬로건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굳건하고 곧게 뻗은 숫자 '1'은 1906년 개교 이래 2026년에 이르기까지 120년에 걸쳐 쌓아온 탄탄한 기반을 상징한다. 아울러 숫자 '1, 2, 0'을 입체적으로 배열해 영성·지성·신체의 조화를 추구하는 전인적 삼육교육의 균형과 열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비워진 형태로 디자인된 숫자 '0'은 보이는 것 너머를 향해 열린 창(窓)을 의미하며 '인식을 넘어서는 미래(beyond perception)'라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이는 다가올 또 다른 100년을 향해 삼육대가 마주할 무한한 가능성과 다채로운 미래를 뜻한다.
엠블럼의 메인 컬러로 사용된 'SYU 라이트 블루(Light Blue)'는 기존 삼육대 고유의 블루 컬러를 기반으로 하되 120년의 자랑스러운 유산 위에 펼쳐질 혁신과 눈부신 가능성, 더 밝은 미래를 담아냈다. 새 슬로건의 지향점처럼 변화와 도약의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기념 엠블럼은 삼육대 공식 홈페이지(삼육소개 – 상징·UI – 로고·UI – 120주년 기념 엠블럼)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해당 엠블럼은 앞으로 학내외 주요 행사와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삼육대는 이번 엠블럼 및 슬로건 공개를 시작으로 학술, 문화, 동문 행사 등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906년 10월 10일 평안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義明學校)'라는 교명으로 첫발을 내디딘 삼육대는 1949년 서울 노원구 화랑로 현 캠퍼스로 이전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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