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형 고려대 교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공로로 기후부 장관상

최윤형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대 교수.(고려대 제공)
최윤형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대 교수.(고려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고려대학교는 최윤형 보건환경융합과학대 교수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및 환경보건 분야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3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 10년간 국가 차원의 환경노출조사를 수행하고 심층적인 전문 검토를 지원했다. 나아가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보건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실무의 신뢰성을 제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노출과 건강 영향 사이의 연관성 규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노출확인 전문위원회 위원으로서 피해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 과정에 참여하고 국립환경과학원 역학적 상관관계 검토위원회의 집필 및 감수위원을 맡아 피해 판정을 위한 역학적 근거를 체계화했다.

또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와 협력해 다중이용시설 피해 실태를 조사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도 지속했다.

이러한 조사 및 연구 활동은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환경성 질환의 발생 양상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지표로 쓰이고 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