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AI 대화, 외국인 학습자 한국어 말하기 능력 높여"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비상교육은 5일 자사의 AI 학습 플랫폼이 외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한다는 사실을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비상교육 연구팀은 한국어 학습 플랫폼 '마스터 케이'(master k) 내 'AI Speak 2.0'에 축적된 학습 로그를 분석해 AI 기반 대화 학습이 학습자의 발화량과 문장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12월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학습자가 AI와 대화를 나누면서 얼마나 많은 단어를 사용하는지(발화량), 얼마나 완성된 문장으로 말하는지(문장 완성도)를 핵심 지표로 삼아 분석했다.
그 결과 AI와 대화 학습을 반복할수록 학습자가 말하는 단어 양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문장도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습 초기(1~3회)와 충분히 학습한 그룹(10회 이상)을 비교했을 때, 평균 발화 단어 수는 22% 이상 증가, 문장 완성률은 85.3%에서 90.7%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컴퍼니 대표는 이번 연구에 대해 "AI 활용 교육의 효과와 학습 방법론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다시 서비스 개선과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