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친근한 캐릭터 개발해 대국민 소통 성과 인정

사학연금 최창동 복지사업실장(왼쪽)이 수상하는 모습. (사학연금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표 캐릭터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대국민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훈격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캐릭터와 관련 콘텐츠 개발·활용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TP타워 개관, 미래 비전 선포 등 전사적 사업과 함께 친근한 캐릭터를 새로 개발해 고객을 넘어 국민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표 캐릭터 연고미, 연코비, 룽이, 둥실은 사학연금의 서비스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고객 중심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공공기관 간 캠페인 협업 등을 더욱 폭넓게 전개할 계획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개발한 대표 캐릭터가 그 가치를 인정받게 돼 사학연금의 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졌다"며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국민 공감대를 확보하고 주요 정책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