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형 문제 체험하고 실력 점검…대교, 초6~중3 대상 수능챌린지

회원 대상 전국 대교 오프라인 공간서 개최…예선 12월 12일까지
내년 1월 본선 개최…학년·지역별 1~3등엔 총 2700만원 장학금

(대교 제공)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대교는 전국 초6~중3을 대상으로 학습 수준과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학습 도전 프로그램 '대교 중등수능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초·중학생 회원들이 학교 시험이나 내신 대비 학습을 넘어, 수능형 평가 문항을 통해 실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대교 중등수능챌린지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개최되고, 예선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눈높이러닝센터, 대교 하이캠퍼스, 눈높이공부방 등 전국 대교 오프라인 학습공간을 통해 대교의 중등 제품을 학습 중인 회원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예선 기간 내 대교 중등 학습 제품을 새롭게 수강하는 신규 회원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성적 우수 학생들은 내년 1월 열리는 본선에서 국어∙영어∙수학 중 참가자가 선택한 과목의 고난도 수능형 문제를 풀며 전국 단위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학년별, 전국 및 지역별 과목 1~3등 학생에게는 총 27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을 맞아 대교의 중등 학습 콘텐츠를 체험하고 실제 수능 시험과 같은 현장감을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