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15~16일 논술전형…인문 182명, 수리 204명 선발
- 장성희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성균관대는 오는 15~16일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수험생 4만 4474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시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균관대 논술전형은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전형을 분리했다. 한 모집 단위에서 언어형과 수리형 논술시험을 통해 각각 정해진 인원을 선발한다.
15일 논술시험은 1만 8373명이 응시하는 언어형 논술이다. 오전 8시 30분~10시 10분, 오후 1시~2시 40분 2개 교시로 나눠 실시한다.
수리형 논술은 16일 2만 61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시는 총 3개로 오전 8시 30분~10시 10분, 오후 1시~2시 40분, 오후 5시~6시 40분으로 나뉜다.
성균관대는 시험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내외 질서유지 및 교통통제를 위한 자체 근무 인원을 보강한다.
한편 182명을 모집하는 언어형의 경쟁률은 평균 100.95대 1을 기록했다. 204명을 모집하는 수리형의 경쟁률은 평균 127.95대 1이다.
언어형에서는 사회과학계열이 12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수리형에서는 의예과가 5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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