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D-3 수능시험 문제지·답안지 운송

(서울=뉴스1) 송원영 김기남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0일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배부된다.

교육부는 수능 문답지가 이날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로 옮겨져 별도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3일 새벽 천 310개 시험장으로 운반된다고 밝혔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2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3일 아침에 1310개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교육부는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송이 마무리되도록 경찰 지시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응시자는 지난해(52만2670명)보다 6.0%(3만1504명) 늘어난 55만4174명이다. 재학생이 37만1897명(67.1%), 졸업생이 15만9922명(28.9%),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2355명(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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