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나눔과 소통의 미학전' 개막식 진행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광운대학교는 지난 13일 80주년 기념관에서 제18회 노원구 장애인 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전'의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다운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한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베리어프리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 기술 개발에는 광운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소속 소프트웨어 봉사단 '소원'이 참여했다. 기술지원은 카카오페이의 '디지털교육격차해소를 위한 IT교육지원' 발전기금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의 기술 개발에는 광운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접근성 키오스크 △메타버스 기반 가상 전시관 △오디오·로봇 도슨트 등 시각·청각·이동 제한 관람객도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려대학교의 체인지메이커스 '이야기 팀'의 촉각 제품과 점자 도록, 촉지도도 함께 제공돼 시각장애인의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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