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터 공연 협력까지…한양대, 장애 예술인 프로그램 운영

한양대 제공
한양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양대는 한양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운영하는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신진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현장의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해, 전문 예술가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Head Lab 협약 기관인 소마미술관을 방문해 △전시 관람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아카데미의 전시 및 공연 기획 과정과 연계해 협력 기회를 부여한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신진 장애 예술인들에게 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ow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