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공립 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4.73대 1
유치원 10.96대 1, 초등 3.29대 1 기록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내년 서울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5대 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298명 선발에 140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73 대 1, 국립학교 교사는 2명 선발에 9명이 지원해 경쟁률 4.5대 1을 기록했다. 사립학교 교사는 20명 선발에 23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85대 1을 기록했다.
공립학교 지원자는 1409명으로 전년(1217명)보다 15.8% 증가했고 선발인원은 345명에서 298명으로 줄어 경쟁률은 전년도 3.53대 1보다 상승한 4.73대 1이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10.96대 1 △초등 3.29대 1 △특수(유치원) 8.63대 1 △특수(초등) 3.87대 1이다.
국립학교는 서울맹학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분야에서 4.5대 1의 경쟁률을, 사립학교는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특수학교(초등) 분야에서 총 20명 선발에 237명이 지원해 평균 1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6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세부 내용은 오는 31일에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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