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경 서강대 대외부총장, 학생창의연구관 건립 5000만 원 기부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강대는 송태경 대외부총장이 대학에 '학생창의연구관 건립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창의연구관은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로 현 체육관 위치에 들어선다. 연구관은 학부생 전용 첨단 시설로, 초지능·초연결·초융합 산업 대전환시대의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송 대외부총장은 "학생창의연구관에서는 '수업 중심의 passive learning 방식'에서 벗어나, 인문사회-과학기술 분야 학생들이 AI·로봇 전환, 디지털 문화컨텐츠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를 함께 연구·탐구·창작하게 될 것"이라며 "(연구관은) 도전적인 '비교과 활동 중심의 active learning'을 위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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