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고려대 문과대 교우회장, 인문관 건립에 1억원 기부

권영진 고려대 문과대 교우회장(왼쪽)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권영진 고려대 문과대 교우회장(왼쪽)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권영진 고려대 문과대학 교우회장(서어서문학과 86학번)이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고려대가 11일 밝혔다.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은 고려대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인문학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기공식을 열었으며 2027년 완공 예정이다.

권 교우회장은 8일 열린 기부식에서 "인문관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지성(Human Intelligence)을 키우는 핵심 공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