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AI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 일본 수출

비상교육 제공
비상교육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비상교육은 일본 교육 기업 '스무스리(Smoothlee)'와 통합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무스리는 일반 한국어·한국어능력시험(TOPIK) 강좌 등 성인 학습자·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일본 교육 기업이다.

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무스리 전용 마스터케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반 한국어 강좌 △TOPIK 강좌 △자유대화 AI △스마트 러닝 솔루션 '클라스(Klass)' 등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대화 AI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말투, 표현, 난이도 등을 개별 학습자 수준에 맞게 조정해 맞춤형 대화 학습을 지원한다. 또 교재 기반 단원별 대화, 상황별 대화, 자유 대화 등 다양한 AI 대화 시나리오를 제공해 원어민과 대화하듯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이승근 스무스리 대표는 "마스터케이가 체계적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 경험을 실현할 최적의 설루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rown@news1.kr